GREETINGS


  뭘 보냐고? 별꼴이야. Internet 에서 그냥 우연히 걸린 것뿐인데 왜 물어? 
  그러나 당신은 우연히 마주친 이 글을 그냥 읽고 있다. 호기심인가?

  내게 인생(人生)은 우연히 시작되었고 나는 그 삶에 호기심보다 더 절실(切實)한 이유가 생겼다. 
  왜냐하면 이건 내 일이기 때문이다. 그래서 나는 생명을 연구한다. 보다 적극적으로 한다. 
  나는 삶과 죽음, 의식과 무의식, 건강과 질병, 육신과 영혼을 연구한다. 
  하지만 혼자 다 하기엔 벅차 그 중 건강과 질병에 보다 비중을 두고 연구한다. 

  나는 사람과 돈이 있는 한 가능한 모든 theme에 도전한다.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주는 추진력이다. 
  Nature 4편을 비롯하여 Science, Nature Biotechnology 등 200여 편의 논문도 써 보았다. 
  책도 Encyclopedia of Signaling Molecules를 비롯하여 8권의 영문 저서가 있다. 
  인간 제놈 프로젝트에도 참여했고 그때 그 paper는 이미 4만 번 이상 다른 논문에 cite 되었다. 
  잘 나간다는 얘기가 아니다. Paper만 많으면 무엇 하는가? 그게 주는 science에 대한 impact가 중요하지. 
  그 덕에 우리가 건강하게 잘 살면 되지. 그게 목적이다. 

  Scientific society에 주는 기여도, 그래서 우리 인류가 행복해지는 게 내가 구현하고자 하는 의도이다. 
  불가능할지 모른다. 아니 그게 더 현실적이다. 그러나 나는 꿈을 꾼다. 
  Google 같은 창조적 mind가 부족하고 Facebook 같은 역동성이 부족할지도 모른다. 
  그래서 극복하려고 노력한다. 처음부터 다 커서 나오는 사람은 없다. 
  우린 지금 크고 있고 한 단계 한 단계 성실(誠實)하게 노력하면 높은 산도 오를 수 있는 힘이 있다. 

  쉽지 않다. 나도 부족하고 모두가 부족하다. 부족한 사람들이 모여서 성공하려면 항시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노력해야 한다. 
  요령 피우지 말고 조금씩 그러나 빈틈없이 준비해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면 우리 모두가 언젠간 성공(成功)한다는 믿음이 필요하다. 


(주)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 대표이사 최상돈  /  Sangdun Choi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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